[리포트]시중은행 BIS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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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살펴볼수 있는 자기자본비율, 즉 BIS비율을 놓고 각 은행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 상반기 은행권 경쟁을 주도했던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하락한 반면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의 BIS비율은 상승했습니다.
[CG1](BIS하락 은행)
<자료:금감원,단위:%>
13.29→11.70 11.65→11.48
----------------------------
하나은행 우리은행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의 6월말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나은행의 BIS비율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하나은행의 BIS비율은 11.70%로 지난해말에 비해 무려 1.59%p나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의 BIS비율도 11.48%로 0.17%p 하락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BIS비율이 하락한 것은 상반기 공격적인 영업으로 급격히 자산을 늘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자산이 늘어나면 그만큼 BIS비율을 하락시키는 위험가중자산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CG2](BIS하락 은행)
<자료:금감원,단위:%>
10.74→10.22 15.03→14.28
------------------------------------SC제일 한국씨티
또 SC제일은행이 10.22%로 0.52%p 떨어져 은행권에서 BIS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한국씨티은행도 14.28%로 0.75%p 하락했습니다.
[CG3](BIS 상승 은행)
<자료:금감원,단위:%>
15.20 13.89 12.02 11.16
----------------------------------
국민 외환 농협 기업
반면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그리고 기업은행 농협등 9개 은행의 BIS비율은 상승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상반기에만 BIS비율이 2.25%p 상승해 15.20%까지 높아졌습니다. 국내 은행들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국민은행과 농협은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으로 보완자본이 크게 증가해 BIS비율이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앞으로도 당기순이익 시현 등으로 기본자본이 계속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시중은행들의 자본적정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시중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살펴볼수 있는 자기자본비율, 즉 BIS비율을 놓고 각 은행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입니다.
[기자]
올 상반기 은행권 경쟁을 주도했던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하락한 반면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의 BIS비율은 상승했습니다.
[CG1](BIS하락 은행)
<자료:금감원,단위:%>
13.29→11.70 11.6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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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우리은행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의 6월말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나은행의 BIS비율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하나은행의 BIS비율은 11.70%로 지난해말에 비해 무려 1.59%p나 떨어졌습니다.
우리은행의 BIS비율도 11.48%로 0.17%p 하락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BIS비율이 하락한 것은 상반기 공격적인 영업으로 급격히 자산을 늘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자산이 늘어나면 그만큼 BIS비율을 하락시키는 위험가중자산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CG2](BIS하락 은행)
<자료:금감원,단위:%>
10.74→10.22 15.03→14.28
------------------------------------SC제일 한국씨티
또 SC제일은행이 10.22%로 0.52%p 떨어져 은행권에서 BIS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한국씨티은행도 14.28%로 0.75%p 하락했습니다.
[CG3](BIS 상승 은행)
<자료:금감원,단위:%>
15.20 13.89 1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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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외환 농협 기업
반면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그리고 기업은행 농협등 9개 은행의 BIS비율은 상승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상반기에만 BIS비율이 2.25%p 상승해 15.20%까지 높아졌습니다. 국내 은행들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국민은행과 농협은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으로 보완자본이 크게 증가해 BIS비율이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특히 앞으로도 당기순이익 시현 등으로 기본자본이 계속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시중은행들의 자본적정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