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워크아웃 급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2분기 중소기업 워크아웃 신규 선정 기업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올 2분기중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은 510개사로 지난 1분기 272개사보다 238개사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 중소기업 신규 지정업체수는 지난 2005년 3분기 435개사, 4분기 431개사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이 기간중 워크아웃 졸업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 한 중소기업도 383개사로 지난 분기 334개보다 49개사 증가했습니다.
지난 2분기중 은행권의 워크아웃 대상기업 지원규모는 1조351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6.0% 증가했습니다.
지원 형태은 만기연장이 1조806억원(80.0%), 이자감면 60억원(0.6%), 신규여신 2393억원(17.7%), 기타 251억원(1.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부원장은 "신규 워크아웃 지정업체가 증가한 것은 중소기업 부도율 등이 크게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관련 제도가 정비되고 워크아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면서 제도의 활용도가 은행과 기업 모두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올 2분기중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은 510개사로 지난 1분기 272개사보다 238개사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 중소기업 신규 지정업체수는 지난 2005년 3분기 435개사, 4분기 431개사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이 기간중 워크아웃 졸업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 한 중소기업도 383개사로 지난 분기 334개보다 49개사 증가했습니다.
지난 2분기중 은행권의 워크아웃 대상기업 지원규모는 1조351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6.0% 증가했습니다.
지원 형태은 만기연장이 1조806억원(80.0%), 이자감면 60억원(0.6%), 신규여신 2393억원(17.7%), 기타 251억원(1.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부원장은 "신규 워크아웃 지정업체가 증가한 것은 중소기업 부도율 등이 크게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관련 제도가 정비되고 워크아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면서 제도의 활용도가 은행과 기업 모두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