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또 온다" ‥ 美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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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타격받은 미국에 허리케인 경보가 다시 켜졌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열대성 폭풍우 에르네스토가 북상함에 따라 28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 항공우주국(NASA)은 금주 예정했던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의 발사를 연기했다.
올해 '1호 허리케인'이었다가 세력이 약화된 에르네스토는 쿠바에 폭우를 뿌려 홍수 피해를 낸 뒤 시속 75km의 속도로 플로리다 해협으로 북서진 중이다.
미 당국은 에르네스토가 북상하면서 시속 137k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다시 강화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당국은 유명 관광지인 플로리다 키즈 지역의 학교들을 폐쇄하고 이 곳을 방문 중인 관광객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통조림과 음료수 등 비상품들을 서둘러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는 열대성 폭풍우 에르네스토가 북상함에 따라 28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 항공우주국(NASA)은 금주 예정했던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의 발사를 연기했다.
올해 '1호 허리케인'이었다가 세력이 약화된 에르네스토는 쿠바에 폭우를 뿌려 홍수 피해를 낸 뒤 시속 75km의 속도로 플로리다 해협으로 북서진 중이다.
미 당국은 에르네스토가 북상하면서 시속 137k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다시 강화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플로리다주 당국은 유명 관광지인 플로리다 키즈 지역의 학교들을 폐쇄하고 이 곳을 방문 중인 관광객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통조림과 음료수 등 비상품들을 서둘러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