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10곳 가운데 7곳은 지배구조가 취약해 개선 필요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33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현황을 평가한 결과 전체의 56.4%에 달하는 357개사가 '취약'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13.27%에 해당하는 84개사는 최하위인 '매우 취약' 등급을 판정받아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상장사가 '지배구조 개선 여지가 많거나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