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부채비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 528곳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기업은 전체의 3.6%인 19개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거둔 순이익은 모두 5조3천782억원으로 전체의 28.27%에 달했고 부채비율도 평균치인 119.75%보다 월등히 낮은 60.26%에 머물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