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DMB용 멀티미디어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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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칩 개발 업체인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두 가지 기능을 통합한 지상파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용 멀티미디어칩 'MV8822'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엠텍비젼의 신제품은 휴대폰 카메라 등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칩 외에 RF칩(고주파)에서 수신한 아날로그방송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디모듈레이터칩의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 TV폰에서는 RF칩과 함께 디모듈레이터칩 멀티미디어칩 등 3개의 부품이 필요했으나 엠텍비젼의 멀티미디어칩을 설치할 경우 RF칩만 있으면 휴대폰을 통해 TV를 볼 수 있다.
MV8822는 휴대폰을 통한 TV 시청은 물론 동영상 및 정지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연결해 볼 수 있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엠텍비젼 관계자는 "칩 기능 통합화는 휴대폰의 한정된 공간에서 실장면적을 줄일 수 있어 휴대폰 슬림화 트렌드에 부합한다"며 "전 세계 모바일 TV 표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업체와도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02)6336-4168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엠텍비젼의 신제품은 휴대폰 카메라 등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칩 외에 RF칩(고주파)에서 수신한 아날로그방송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디모듈레이터칩의 기능을 갖고 있다.
기존 TV폰에서는 RF칩과 함께 디모듈레이터칩 멀티미디어칩 등 3개의 부품이 필요했으나 엠텍비젼의 멀티미디어칩을 설치할 경우 RF칩만 있으면 휴대폰을 통해 TV를 볼 수 있다.
MV8822는 휴대폰을 통한 TV 시청은 물론 동영상 및 정지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연결해 볼 수 있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엠텍비젼 관계자는 "칩 기능 통합화는 휴대폰의 한정된 공간에서 실장면적을 줄일 수 있어 휴대폰 슬림화 트렌드에 부합한다"며 "전 세계 모바일 TV 표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업체와도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02)6336-4168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