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원 性차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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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서 성차별적 요소 추방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책에 남성과 여성 간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성별(性別) 영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전체 제조업에서 여성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6.2%인 데 비해 자금지원 사업과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율은 각각 7.0%,5.2%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이들 사업의 지원 대상 선정 기준 등에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지 조사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 중기청은 격년 주기로 여성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남녀 차별적인 관행이 존재하는지 조사하는 한편 여성이 취업·근무하기 좋은 특정 업종에 대한 교육과 창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책에 남성과 여성 간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성별(性別) 영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전체 제조업에서 여성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6.2%인 데 비해 자금지원 사업과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율은 각각 7.0%,5.2%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이들 사업의 지원 대상 선정 기준 등에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지 조사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 중기청은 격년 주기로 여성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남녀 차별적인 관행이 존재하는지 조사하는 한편 여성이 취업·근무하기 좋은 특정 업종에 대한 교육과 창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