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공문화 본고장인 전라북도 익산에서 남성도 하기 힘든 석제산업 분야에서 우뚝 선 여성기업인이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석공인 아비지와 아사달의 맥을 잇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인 강현녀 대표 가 이끄는 '천일석재(www.chonil0310.com)'는 납골당과 납골묘 전문 생산업체로 유명하다.

특히 천일석재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한국형 디자인이 풍겨내는 특출함으로 일본에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19988년 설립 이래 견고하고 섬세한 납골묘석과 묘비석 및 조형물 등을 제작해 왔으며, 89년부터는 일본에 제품을 수출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 제29회 무역의 날에는 100만불 수출탑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일본수출과 병행 석재산업종합박람회에도 참가하는 등 폭넓은 활동과 홍보기획으로 꾸준히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천일석재가 중국산 제품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국내 석재산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강대표가 '신용과 정직'을 모토로 솔선수범하며, 자기역량을 개발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런 결과 여성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지난 6월 '석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강 대표는 "20여년간의 석재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 하겠다"며 "21세기 장묘문화를 이끌어 가는 납골당 및 납골묘에 대한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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