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학년 시작 3월서 9월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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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 2011년께 정규학제로 편입된다.
그동안 정부에서 논의됐던 9월학기제 도입 시기도 유치원이 정규학제로 편입되는 2011년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혁신위원회는 이날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제개편 1차 토론회를 열고 학제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교육부와 교육혁신위가 밝힌 학제개편 추진 일정에 따르면 단기과제로 연말까지 여섯 차례의 토론회를 열고 유아교육을 정규학제로 편성해 공교육에 포함시킬지 여부와 현재 3월 학기를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9월 학기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결론짓기로 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중장기 과제로 1951년 확정된 '6-3-3-4 학제'를 바꾸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초·중·고교 영어교과서를 실용회화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수학교과서는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다.
교육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학,영어과 교육과정 수정 고시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시안은 2009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그동안 정부에서 논의됐던 9월학기제 도입 시기도 유치원이 정규학제로 편입되는 2011년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혁신위원회는 이날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제개편 1차 토론회를 열고 학제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교육부와 교육혁신위가 밝힌 학제개편 추진 일정에 따르면 단기과제로 연말까지 여섯 차례의 토론회를 열고 유아교육을 정규학제로 편성해 공교육에 포함시킬지 여부와 현재 3월 학기를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9월 학기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결론짓기로 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중장기 과제로 1951년 확정된 '6-3-3-4 학제'를 바꾸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초·중·고교 영어교과서를 실용회화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수학교과서는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다.
교육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학,영어과 교육과정 수정 고시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시안은 2009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