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최고령 바텐더 "마릴린 먼로도 내 칵테일 즐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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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할 계획은 없소. 내 직업을 사랑하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부시 대통령이 소득세 납부 등을 위해 돈이 필요할텐데,좀 도와주고 싶구려."
호이 웡(90) 노인은 뉴욕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최고령 바텐더.지난 60년간 바텐더로 일했고 지금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이 뚜렷한 억양으로 손님들과 힘차게 대화를 나눈다.
그는 지금도 마릴린 먼로와 영화 '오즈의 마법사'로 인기를 끈 주디 갈런드, 윈저공(에드워드 8세) 등에게 칵테일을 따라주었던 시절처럼 손길이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다.
웡 노인은 홍콩 출신.홍콩이 일본군에 점령되기 1년 전인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갔고 미 공군에 입대해 영어를 배웠다.
인도와 중국에서 사병으로 복무한 뒤 1946년 제대한 그는 뉴욕으로 터전을 옮겼으며 2년 뒤 바텐더 인생을 시작했다.
내로라 하는 명사들을 단골로 모신 것은 뉴욕에 처음으로 등장한 본격 중국 식당인 '프리먼 첨'에서 일할 당시였다.
웡 노인은 "마릴린 먼로는 비프이터 마니티를 마시곤 했다"면서 "매우 멋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생전의 주디 갈런드가 술을 좋아했고 매우 많이 마셨다고 회고했다.
호이 웡(90) 노인은 뉴욕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최고령 바텐더.지난 60년간 바텐더로 일했고 지금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이 뚜렷한 억양으로 손님들과 힘차게 대화를 나눈다.
그는 지금도 마릴린 먼로와 영화 '오즈의 마법사'로 인기를 끈 주디 갈런드, 윈저공(에드워드 8세) 등에게 칵테일을 따라주었던 시절처럼 손길이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다.
웡 노인은 홍콩 출신.홍콩이 일본군에 점령되기 1년 전인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갔고 미 공군에 입대해 영어를 배웠다.
인도와 중국에서 사병으로 복무한 뒤 1946년 제대한 그는 뉴욕으로 터전을 옮겼으며 2년 뒤 바텐더 인생을 시작했다.
내로라 하는 명사들을 단골로 모신 것은 뉴욕에 처음으로 등장한 본격 중국 식당인 '프리먼 첨'에서 일할 당시였다.
웡 노인은 "마릴린 먼로는 비프이터 마니티를 마시곤 했다"면서 "매우 멋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생전의 주디 갈런드가 술을 좋아했고 매우 많이 마셨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