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한국에서 고급 소주와 비슷한 하이브리드형 주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2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국내 소주시장 진출 보도에 대해 "개발 중인 제품은 소주가 아닌 일반증류주"라고 밝혔습니다

주세법상 소주, 위스키, 브랜드, 리큐르, 일반증류주 등 5가지 종류의 증류주 중 일반증류주로 허가 신청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시제품을 100% 천연재료와 최첨단 증류공법을 사용해 이천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등 국내 일반 소주와는 가격과 공략 대상이 차이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품의 브랜드와 도수, 가격은 미확정 상태이며 9월 중순 경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