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IT업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목표가에 턱없이 못미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데 반해 적정 평가를 못받는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만하다는 견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서울대 창업벤처 1호로 유명한 LCD장비업체 에스엔유.

지난해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때만해도 6만원대를 호가하던 기대주였습니다.

CG) <에스엔유 주가>

(한국투자증권) (단위:원)

현주가/========2만1천

목표가/===================6만8천



증권사들 역시 강력매수 추천과 함께 6만8천원에 달하는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지만

현주가는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에 머물러있습니다.

작지만 수익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 재평가 작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갑니다.

또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회사인 프롬써어티 역시 현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기업으로 꼽힙니다.

올초까지만 해도 2만원대를 호가하던 주가에다 증권사 목표가 역시 1만원대를 웃돌고 있지만 현주가는 그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현재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간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종목의 상당수가 포진되 있는 IT업종.

당장 외부적인 요인과 돌발변수에 의해 저평가된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론 내재가치를 바탕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