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뚜기, 대림수산 인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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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림수산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오뚜기와의 본계약이 결렬됐습니다.
채권단은 예비협상 대상자인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오뚜기와 대림수산은 21일 각각 두 회사간 양해각서 본계약 체결이 무산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 6월말 대림수산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기업실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업계에서도 오뚜기의 기존 가공식품과 대림수산의 수산물 가공식품이 합쳐져 강력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돼 왔습니다.
하지만 오뚜기는 최종적으로 인수를 거절했습니다.
본계약 무산 이유는 가격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대림수산 인수의 다음 타자는 예비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산은캐피탈 컨소시엄.
대림수산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조만간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은 산은캐피탈과 사조산업으로 구성됐습니다.
따라서 대림수산은 현재로서는 사조산업의 품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뚜기와의 본계약 체결이 무산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인 만큼 최종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지예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
채권단은 예비협상 대상자인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오뚜기와 대림수산은 21일 각각 두 회사간 양해각서 본계약 체결이 무산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 6월말 대림수산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기업실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업계에서도 오뚜기의 기존 가공식품과 대림수산의 수산물 가공식품이 합쳐져 강력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돼 왔습니다.
하지만 오뚜기는 최종적으로 인수를 거절했습니다.
본계약 무산 이유는 가격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대림수산 인수의 다음 타자는 예비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산은캐피탈 컨소시엄.
대림수산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조만간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은 산은캐피탈과 사조산업으로 구성됐습니다.
따라서 대림수산은 현재로서는 사조산업의 품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뚜기와의 본계약 체결이 무산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인 만큼 최종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지예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