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상후)가 카카오 함량이 일반 초콜릿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프리미엄 초콜릿 '드림카카오'를 내놨습니다.

기존 가나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이 28%였던 것에 반해 이 제품은 56%에 이르러 진하고 향긋한 초콜릿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심장병 예방과 스테미너 강화, 긴장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폴리페놀이 기존 제품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530mg 함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드림카카오' 포장에 금색라벨로 56이라는 숫자를 인쇄해 카카오 함량 56%를 강조했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제품 시판에 앞서 대형 할인점을 통해 테스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며 "따라서 시판을 앞당겨 대대적인 판촉활동과 TV 광고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