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5곳 가운데 1곳은 감사의 독립성이 결여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상장사 117곳을 대상으로 '감사.감사실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장사들의 21%가 현행 감사제도의 문제점으로 '독립성 결여'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감사 보조기구의 지원 취약이 16%, 형식적인 감사가 12%를 차지했고 회계분야 위주의 감사와 최고경영자 인식 부조족, 감사 전문성 결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