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올해 2학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신청을 접수한 결과, 올해 1학기 보다 1.7% 증가한 32만3천여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가계곤란자 학비면제가 확대되는 조치에도 불구하고 부분대출이 허용되고 대출금리가 1학기보다 0.19%포인트 낮아지면서 대출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출신청을 접수한 학생들은 소정의 절차를 마친뒤 8월21일과 9월1일 두 차례에 걸쳐 대출여부가 통지되며, 대출대상자로 선정되면 대학과 등록금 수납계약이 체결된 은행으로부터 바로 등록금을 대출 받을수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