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망 중소형주] 한솔LCD… 대형LCD TV 시장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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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는 대형LCD TV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LCD의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유닛(BLU)을 만드는 이 회사는 삼성전자 TV용 BLU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40인치 이상 대형TV용 BLU 점유율은 60%가 넘어 하반기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정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한솔LCD에 대해 △TFT-LCD 부품업체중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 △R&D(연구개발)를 통한 뛰어난 기술경쟁력 △건전한 재무구조 △우수한 경영관리 △중장기 성장전략 확보 등을 갖춘 종목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내렸다.
이런 평가의 근거는 2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2분기 매출은 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211% 급증했다.
BLU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형 패널용 출하량이 늘어난 데다 인버터 자체 생산 등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구조조정 완료로 대손상각비도 감소,영업이익률은 4.9%로 1분기보다 0.7%포인트 개선됐다.
노트북PC와 모니터용 LCD 패널가격 반등에도 TV용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판가인하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강도는 상반기보다 약화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손명철 대투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와 높은 원가경쟁력으로 인해 한솔LCD가 대형 LCD TV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 연구위원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7세대 LCD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LCD의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유닛(BLU)을 만드는 이 회사는 삼성전자 TV용 BLU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40인치 이상 대형TV용 BLU 점유율은 60%가 넘어 하반기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정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한솔LCD에 대해 △TFT-LCD 부품업체중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 △R&D(연구개발)를 통한 뛰어난 기술경쟁력 △건전한 재무구조 △우수한 경영관리 △중장기 성장전략 확보 등을 갖춘 종목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내렸다.
이런 평가의 근거는 2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2분기 매출은 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211% 급증했다.
BLU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형 패널용 출하량이 늘어난 데다 인버터 자체 생산 등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구조조정 완료로 대손상각비도 감소,영업이익률은 4.9%로 1분기보다 0.7%포인트 개선됐다.
노트북PC와 모니터용 LCD 패널가격 반등에도 TV용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판가인하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강도는 상반기보다 약화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손명철 대투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와 높은 원가경쟁력으로 인해 한솔LCD가 대형 LCD TV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 연구위원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7세대 LCD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