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가입자의 자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특히 40대 남성의 자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험사의 사망 보험금 지급도 증가하고 있다.

2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2003~2005년 연령대별 자살자의 경우 남성은 40대가 14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946명),30대(894명),20대(469명),60대(453명)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40대(604명),30대(595명),20대(375명),50대(295명),60대(162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40~50대 남성의 자살이 많은 것은 경기 부진과 구조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