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전국증권산업 노동조합 한국투자증권지부(구 동원증권)와 한국투자증권 노동조합(구 한투증권)과 '임금 및 직급 통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6월 1일 동원증권과 한투증권 통합으로 출범한 한국증권은 그간 임금 및 직급체계가 각각 통합전 회사의 체계로 적용돼 왔습니다.

이번 통합에 따라 직원직급은 6직급 체계로, 직급별 기준임금은 통합되는 양사직급 중 높은 금액을 통합임금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홍성일 사장은 “노사는 상생의 정신에 입각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고, 더욱 긴밀한 협력의 자세를 모색할 것을 약속한 상태”라며“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 활기차게 도약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