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ing power, 이제는 실버다‥'50.60대 마음을 읽어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다면 시니어마켓을 선점하라." 일본의 시니어시장 전문기관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의 야마사키 신지 대표는 저서 '50·60대 마음을 읽어라'(성병철 외 옮김,휴먼비즈니스)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2차대전 종전 후 태어난 '단카이(團塊)세대'가 노년층에 편입되면서 실버시장의 질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50대 이상이 개인금융자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단카이 세대는 대량소비문화에 익숙하다.
따라서 50대 이상에게 어필하려는 것이 일본 기업들의 중요한 트렌드다.
현재의 시장만 생각하면 나무만 보고 숲은 놓치는 꼴이 되므로 5년 후,7년 후의 시니어 시장을 예측하라는 것.이를 위해선 시니어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소비의식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시니어들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는지,관심사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첨단을 달리는 시니어들,즐기면서 또한 나누고 싶은 신세대 시니어들의 소비행태를 알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시니어 부부 11쌍을 직접 인터뷰해 양국 부부의 차이점과 공통점,특징을 상세하게 담고 있어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의 시니어 비즈니스에도 참고가 될 만하다.
236쪽,1만20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2차대전 종전 후 태어난 '단카이(團塊)세대'가 노년층에 편입되면서 실버시장의 질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50대 이상이 개인금융자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단카이 세대는 대량소비문화에 익숙하다.
따라서 50대 이상에게 어필하려는 것이 일본 기업들의 중요한 트렌드다.
현재의 시장만 생각하면 나무만 보고 숲은 놓치는 꼴이 되므로 5년 후,7년 후의 시니어 시장을 예측하라는 것.이를 위해선 시니어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소비의식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시니어들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어떤 것에 가치를 두는지,관심사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첨단을 달리는 시니어들,즐기면서 또한 나누고 싶은 신세대 시니어들의 소비행태를 알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시니어 부부 11쌍을 직접 인터뷰해 양국 부부의 차이점과 공통점,특징을 상세하게 담고 있어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의 시니어 비즈니스에도 참고가 될 만하다.
236쪽,1만20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