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투자증권 김봉기 연구원은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성수기 효과로 양호했다고 평가.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80% 늘어났으며 이는 매출액 증가율의 3.8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높은 영업 레버리지는 사이클 산업에서 이익 변동성을 높여 기업가치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

하반기에는 중국산 수입 증가로 H형강의 내수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으며 10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고로열연은 슬라브 조달 가격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