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한사람이 민영보험사에 낸 보험료가 연간 18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보험료가 180만 6천원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습니다.

1인당 보험료는 지난 2001년 139만 5천원에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03년 150만원, 2004년 160만 1천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변액보험과 장기 손해보험 시장의 확대로 국민 한 사람이 납부하는 민영 보험료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