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용산국제학교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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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지자체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용산국제학교가 첫 수업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7천여평 부지에 위치한 용산국제학교. 서울시가 학교부지를 무상임대해줬으며,
100억원에 달하는 건립비용 역시 산업자원부가 부담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학교건물에는
30여개의 교실과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이르는 천 여명의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개교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외국인 투자환경이 개선됐다는 것에 무엇보다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인터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외국인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그 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날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이 무엇보다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 고객중 하나인 외국인들이 기업활동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용산국제학교의 개교는 의미가 크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용산국제학교에 거는 기대가 크긴 마찬가지 입니다.
인터뷰: 딘 파커(미국계 석유회사 한국 주재원)
"용산국제학교는 수 많은 해외기업들이 서울로 진출하게되는 훌륭한 발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한
용산국제학교의 입학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가 주대상이며 내국인 자녀도 5년 이상 해외 거주했다면 정원의 30%범위 안에서 입학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용산국제학교가 그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에 걸림돌로 지적됐던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투자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정부와 지자체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용산국제학교가 첫 수업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7천여평 부지에 위치한 용산국제학교. 서울시가 학교부지를 무상임대해줬으며,
100억원에 달하는 건립비용 역시 산업자원부가 부담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학교건물에는
30여개의 교실과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이르는 천 여명의 학생이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개교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외국인 투자환경이 개선됐다는 것에 무엇보다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인터뷰: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외국인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그 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날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이 무엇보다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 고객중 하나인 외국인들이 기업활동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용산국제학교의 개교는 의미가 크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용산국제학교에 거는 기대가 크긴 마찬가지 입니다.
인터뷰: 딘 파커(미국계 석유회사 한국 주재원)
"용산국제학교는 수 많은 해외기업들이 서울로 진출하게되는 훌륭한 발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한
용산국제학교의 입학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가 주대상이며 내국인 자녀도 5년 이상 해외 거주했다면 정원의 30%범위 안에서 입학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용산국제학교가 그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에 걸림돌로 지적됐던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투자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