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7월 산업생산과 서비스활동 지표가 자동차 파업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상당히 나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차관은 정례브리핑에서 7월 실물지표와 관련해 "중간 점검해본 결과 현저히 떨어진 수치가 예상된다"며 "이는 파업과 장마 등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국민연금 등 4대보험 통합과 관련해서는 "고용인력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통합에 따른 인력감축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