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초 테마열풍을 불러왔던 바이오관련주들이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당분간 실적개선이 어렵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올초 시장 관심속에 입성한 바이오 3인방.

cg1) <바이오주 상반기 실적>

(단위:원)

종목 / 영업익 / 순이익

바이오니아 -17.5 -19

바이로메드 -12 -4.9

크리스탈지노믹스 -39.8 -34.9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된 바이오니아가 상반기 1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바이로메드와 크리스탈지노믹스 역시 적자에 허덕였습니다.

제대혈 보관업체로 유명한 메디포스트 역시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cg2) <메디포스트 실적>

(상반기 기준) (단위:원)

영업이익/=========== -2억

순이익/==================== -6억

상반기 37억 매출에 순손실이 6억원을 상회하는등 5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또 전립선암 치료제등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오주들의 실적부진도 여전합니다.

cg3) <바이오주 상반기 실적>

(단위:원)

종목 / 영업이익 / 순이익

쓰리쎄븐 2.3억 -5.1억

라이브코드 -34.9억 -36.9억

크레아젠 지분을 100% 보유 중인 쓰리쎄븐도 5억원의 손실을 봤고, 임상시험대행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라이프코드도 반기 손실이 36억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바이오업체들의 실적개선이 당분간 어렵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결국 연구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되려면 최소 3-5년의 시간이 필요하단 점에서 개발제품의 연구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중장기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견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