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혁신 우수기업] 벽산 …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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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대표 김성식)은 1958년 한국스레트공업으로 출발한 종합건축자재 생산업체로 건축 내·외장재 단열재 천장재 바닥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3년에 회사 경영방침을 'Safe(절약)''Save(안전)''Comfort(쾌적)'로 정하고 에너지 손실 최소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창출을 목표로 건축공간연구소를 세웠다.
이 연구소는 차음 벽체인 '수페이스'와 전열 환기 시스템인 '나드림' 등을 개발했다.
환경경영을 위해 내부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내부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 모든 활동을 품질로 정의하고 전사적으로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안전성 및 환경친화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경마크,안전마크,GR(재활용 품질인증)마크,SF(위생가공)마크 등을 획득했다.
또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FILK(우수방화제품)마크를 받았다.
이 회사는 주택 환경 부문의 법 개정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왔다.
올해 1월부터 100가구 이상의 신축 및 리모델링을 하는 공동주택에 실내공기 환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이 회사의 나드림이 건설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나드림은 벽산이 지난해 개발한 환기시스템이다.
'나드림(林)'은 실내 공기를 숲처럼 맑은 공기로 바꿔준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나드림은 단순히 배기를 통한 환기가 아닌 열과 수분을 70% 이상 회수해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전열교환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센서 및 인공지능 제어 기술을 적용해 실내 공기의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프리필터 중성능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 등을 적용해 오염된 실외 공기를 공기청정기 수준의 깨끗한 공기로 정화해 실내에 공급하도록 만들었다.
슬림한 외형과 다양한 색상도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기계장치를 판매하기보다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진단부터 사후 관리까지 챙기는 실내공기 환기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벽산은 단열에 대한 법규가 매년 강화되는 추세를 감안,무기 단열재인 '그라스울''미네랄울'과 고성능 유기단열재인 '아이소핑크'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
최근에는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그라스울과 미네랄울을 샌드위치 패널의 심재로 넣어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화재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에 따른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벽산은 자체 브랜드로 러시아 중국 대만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03년부터 일본 도쿄에 현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환기 시스템 나드림과 외장재 'BACE 패널' 등 신제품의 현지 출시를 준비 중이다.
(02)2260-6114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이 회사는 2003년에 회사 경영방침을 'Safe(절약)''Save(안전)''Comfort(쾌적)'로 정하고 에너지 손실 최소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창출을 목표로 건축공간연구소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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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을 위해 내부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내부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련 모든 활동을 품질로 정의하고 전사적으로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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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FILK(우수방화제품)마크를 받았다.
이 회사는 주택 환경 부문의 법 개정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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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림(林)'은 실내 공기를 숲처럼 맑은 공기로 바꿔준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나드림은 단순히 배기를 통한 환기가 아닌 열과 수분을 70% 이상 회수해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전열교환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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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프리필터 중성능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 등을 적용해 오염된 실외 공기를 공기청정기 수준의 깨끗한 공기로 정화해 실내에 공급하도록 만들었다.
슬림한 외형과 다양한 색상도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기계장치를 판매하기보다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진단부터 사후 관리까지 챙기는 실내공기 환기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벽산은 단열에 대한 법규가 매년 강화되는 추세를 감안,무기 단열재인 '그라스울''미네랄울'과 고성능 유기단열재인 '아이소핑크'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
최근에는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그라스울과 미네랄울을 샌드위치 패널의 심재로 넣어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화재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에 따른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벽산은 자체 브랜드로 러시아 중국 대만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03년부터 일본 도쿄에 현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환기 시스템 나드림과 외장재 'BACE 패널' 등 신제품의 현지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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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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