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칼럼] 한국 청소년의 성장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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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방송의 다큐멘터리 '아동성장보고서'는 아이들의 두뇌발달과정을 보여준다.
어항 속 물고기는 지렁이가 입 앞에 어른거려도 먹을 줄 모른다.
실험자가 이 물고기에게 지렁이를 잽싸게 채어먹는 다른 물고기를 보여준다.
그러자 당장 이 물고기도 부근의 지렁이를 모두 먹어치운다.
물고기가 이러할진대 인간은 어떠할 것인가.
실험자는 대여섯 살 난 남녀 어린이에게 인형을 안고 키스하는 TV장면을 보여준다.
TV를 끄자 아이들은 놀이방에 들어가 인형에게 키스하고 사랑해준다.
다시 다른 남녀 어린이에게 인형을 손발로 치고 망치로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들도 똑같이 따라한다.
남자아이는 무려 6분38초간 인형을 학대했다.
우리 아이들의 지성과 인성(人性)은 초·중·고 12년간 거의 다 흡수될 것이다.
곧 우리 초·중·고 선생님이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이 한국의 미래다.
오늘날 우리 지도자들의 작태를 보면 그들의 교육배경을 알 수 있고,우리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 미래의 한국경제와 사회를 알 수 있다.
이런 우리 청소년교육을 좌지우지하는 집단이 전교조다.
10여년 전 필자의 중학생 아이 담임은 전교조선생님이었다.
학급 아이 중 한 명은 너무 문제아여서 그가 가출한 사이에 부모가 이사를 가버렸다.
미술담당인 담임선생님이 이 버린 자식을 도맡았다.
신문보급소에 떠맡겨 잘 곳을 마련해주고 집에 데려다가 먹이고 자꾸 학교를 빠지려는 아이를 매일 아침 끌고 나왔다.
학교운영위원이었던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필자는 콧등이 찡해짐을 느꼈다.
전교조선생님이란 본래 이런 분들이구나.
이 선생님으로 인해 불행한 아이 하나에게 인간답게 사는 길이 열렸다.
수십 명 아이들은 참되게 사는 방법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배웠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전교조교사의 상(像)은 어떤가.
선생님들은 머리를 빡빡 깎고 교단에 오른다.
붉은 띠를 매고 구호를 외치며 마구잡이로 길거리를 점령하고 공청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그들이 만든 세계화 반대 교육자료는 "조지고 부시고"를 수도 없이 반복한다.
도대체 선생님들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이렇게 천해질 수 있는 것인가.
오늘날 거리,방송,인터넷에서 넘치는 청소년의 저질 쌍욕 방종이 어디서 유래하겠는가.
이들은 교사평가제,성과급 차등지급,보충학습 같은 것을 반대해서 실력행사에 나선다고 한다.
말하자면 집단이기주의자가 되고 불성실하게 사는 방법을 몸으로 교육하는 중이다.
또 이중인격자가 되는 길을 가르친다.
한 입으로는 민주와 인권을 열변(熱辯)하고,다른 입으로는 박정희정권보다 열 배는 독할 일인독재 선군사상을 선동하는 북한 정치포스터를 교실 벽에 붙이라고 한다.
북한인민을 가두고 굶기는 김일성 일가를 우상화한 북한 역사책을 베껴서 스스로의 교육 자료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전교조는 우리의 우방,과거 역사,시장경제,FTA,기타 국가의 권위나 발전에 이익이 되는 것은 모두 비난하라고 가르치는 것 같다.
오직 성경처럼 받드는 것이 평준화 교육이다.
아이들의 학교별 집단별 성적(成績) 차이를 인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아이는 보다 나아지라고 학교에 보내고 그 결과를 통보받는 것이 학교성적이다.
이들에게 자신이 노력한 결과를 알게 하고 남과의 차이를 인정함을 가르치는 것이 나쁜 교육인가? 그렇게 모두가 똑같아지기를 원한다면 교육 자체를 없애면 된다.
모든 학교,모든 선생님,전교조선생님들까지도 존재(存在)할 이유가 없다.
전교조는 아이들을 그들의 이념적 틀 안에 가두고 청개구리처럼 실험하고 있다.
아이들은 전교조가 주는 약을 먹고 그들처럼 미래가 막힌 시대착오적 인간이 될 것이다.
전교조에는 필자 아이 선생님 같은 분도 계실 것이다.
그들도 훗날 전교조집단이 저지르는 역사적 죄악을 같이 뒤집어쓸 것이다.
어항 속 물고기는 지렁이가 입 앞에 어른거려도 먹을 줄 모른다.
실험자가 이 물고기에게 지렁이를 잽싸게 채어먹는 다른 물고기를 보여준다.
그러자 당장 이 물고기도 부근의 지렁이를 모두 먹어치운다.
물고기가 이러할진대 인간은 어떠할 것인가.
실험자는 대여섯 살 난 남녀 어린이에게 인형을 안고 키스하는 TV장면을 보여준다.
TV를 끄자 아이들은 놀이방에 들어가 인형에게 키스하고 사랑해준다.
다시 다른 남녀 어린이에게 인형을 손발로 치고 망치로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들도 똑같이 따라한다.
남자아이는 무려 6분38초간 인형을 학대했다.
우리 아이들의 지성과 인성(人性)은 초·중·고 12년간 거의 다 흡수될 것이다.
곧 우리 초·중·고 선생님이 보여주고 가르치는 것이 한국의 미래다.
오늘날 우리 지도자들의 작태를 보면 그들의 교육배경을 알 수 있고,우리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 미래의 한국경제와 사회를 알 수 있다.
이런 우리 청소년교육을 좌지우지하는 집단이 전교조다.
10여년 전 필자의 중학생 아이 담임은 전교조선생님이었다.
학급 아이 중 한 명은 너무 문제아여서 그가 가출한 사이에 부모가 이사를 가버렸다.
미술담당인 담임선생님이 이 버린 자식을 도맡았다.
신문보급소에 떠맡겨 잘 곳을 마련해주고 집에 데려다가 먹이고 자꾸 학교를 빠지려는 아이를 매일 아침 끌고 나왔다.
학교운영위원이었던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필자는 콧등이 찡해짐을 느꼈다.
전교조선생님이란 본래 이런 분들이구나.
이 선생님으로 인해 불행한 아이 하나에게 인간답게 사는 길이 열렸다.
수십 명 아이들은 참되게 사는 방법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배웠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전교조교사의 상(像)은 어떤가.
선생님들은 머리를 빡빡 깎고 교단에 오른다.
붉은 띠를 매고 구호를 외치며 마구잡이로 길거리를 점령하고 공청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그들이 만든 세계화 반대 교육자료는 "조지고 부시고"를 수도 없이 반복한다.
도대체 선생님들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이렇게 천해질 수 있는 것인가.
오늘날 거리,방송,인터넷에서 넘치는 청소년의 저질 쌍욕 방종이 어디서 유래하겠는가.
이들은 교사평가제,성과급 차등지급,보충학습 같은 것을 반대해서 실력행사에 나선다고 한다.
말하자면 집단이기주의자가 되고 불성실하게 사는 방법을 몸으로 교육하는 중이다.
또 이중인격자가 되는 길을 가르친다.
한 입으로는 민주와 인권을 열변(熱辯)하고,다른 입으로는 박정희정권보다 열 배는 독할 일인독재 선군사상을 선동하는 북한 정치포스터를 교실 벽에 붙이라고 한다.
북한인민을 가두고 굶기는 김일성 일가를 우상화한 북한 역사책을 베껴서 스스로의 교육 자료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전교조는 우리의 우방,과거 역사,시장경제,FTA,기타 국가의 권위나 발전에 이익이 되는 것은 모두 비난하라고 가르치는 것 같다.
오직 성경처럼 받드는 것이 평준화 교육이다.
아이들의 학교별 집단별 성적(成績) 차이를 인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아이는 보다 나아지라고 학교에 보내고 그 결과를 통보받는 것이 학교성적이다.
이들에게 자신이 노력한 결과를 알게 하고 남과의 차이를 인정함을 가르치는 것이 나쁜 교육인가? 그렇게 모두가 똑같아지기를 원한다면 교육 자체를 없애면 된다.
모든 학교,모든 선생님,전교조선생님들까지도 존재(存在)할 이유가 없다.
전교조는 아이들을 그들의 이념적 틀 안에 가두고 청개구리처럼 실험하고 있다.
아이들은 전교조가 주는 약을 먹고 그들처럼 미래가 막힌 시대착오적 인간이 될 것이다.
전교조에는 필자 아이 선생님 같은 분도 계실 것이다.
그들도 훗날 전교조집단이 저지르는 역사적 죄악을 같이 뒤집어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