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혁신은 리더의 몫? 리더십은 상호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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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조직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 수 있는 혁신의 영웅이나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없다.'
'살아있는 리더십'(조지 비니 외 지음,권오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의 저자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유명 기업에서 활동하는 약 700명의 리더와 함께 생활하며 연구한 결과 제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혼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직을 혁신하지 못했다는 것.
리더십이란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특정한 순간과 상황에서 이뤄지는 조직 내 상호작용의 결과며 조직이 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통합된 지혜가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특히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내세워 끊임없는 혁신을 외치는 것은 기업과 개인의 정체성까지 흔들어 놓는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연속성과 변화를 적절히 결합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리더십'이라는 것.
답을 제시하고 그대로 따르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집단적 지혜와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저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360쪽,1만50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살아있는 리더십'(조지 비니 외 지음,권오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의 저자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유명 기업에서 활동하는 약 700명의 리더와 함께 생활하며 연구한 결과 제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혼자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직을 혁신하지 못했다는 것.
리더십이란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특정한 순간과 상황에서 이뤄지는 조직 내 상호작용의 결과며 조직이 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통합된 지혜가 필요하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특히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내세워 끊임없는 혁신을 외치는 것은 기업과 개인의 정체성까지 흔들어 놓는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연속성과 변화를 적절히 결합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살아있는 리더십'이라는 것.
답을 제시하고 그대로 따르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집단적 지혜와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저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360쪽,1만50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