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원할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의 '한미자유무역협정체결지원위원회'가 오늘 발족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은 11일 오후 한덕수 위원장을 포함한 14인의 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합니다.

이날 발족하는 위원회는 한덕수 위원장외에 7인의 민간위원과 6인의 정부위원등 14인으로 구성됩니다.

정보의 대국민제공에 관한 사항, 국민의견수렴에 관한 사항, 사회적 갈등 조정에 관한 사항, 국회의 활동에 대한 지원방안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위원회는 한미FTA전용사이트(fta.news.go.kr)을 통해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기위해 사이트 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편이 이뤄지면 17개분과 2개 작업반의 협상진행상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