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를 추가 인하할 방침입니다.

또 금리가 올해안에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투자활성화를 위해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를 더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거래세는 반 이하로 내렸는데 사업용 부동산의 경우 세수 상황 때문에 5%에서 4%로 1%포인트 밖에

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 사업용, 주거용 수준 인하>

인하폭은 2%인 주택 거래세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콜금리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내비췄습니다.

<S: 금리 연내 추가인상 어려워>

박차관은 금리인상은 내수 경기에 유리하지 않다며 연내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근의 경기상황은 내수와 설비투자, 수출이 비교적 순항하고 있지만 건설경기 때문에 심리지표가 악화돼 실물지표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S: 공공투자·재해복구, 건설 부양>

하반기에는 공공부문 건설투자가 4조원 가량 늘어나고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복구비로 3조5천억원이 편성돼 건설경기에 도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자총액제한제도의 대안과 관련해서는 규제 수위를 낮춰야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S: 순환출자, 규제 너무 강해>

순환출자를 시정하는 방안이 있다면 좋겠지만 규제 수위가 너무 강하다는 지적입니다.

<S: 영상편집 신정기>

출총제 폐지와 이에따른 대안은 기업의 투자 걸림돌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TV 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