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닷새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영국 항공기 테러 음모로 잠시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테러 음모가 사전 차단된데다 유통업체 타깃, 미디어재벌 바이아컴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까지 가세하면서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8.19포인트(0.44%) 상승한 1만1124.37, 나스닥지수는 11.46포인트(0.56%) 높은 2071.7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은 5.86포인트(0.46%) 오른 1271.81에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