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책기준금리가 연말까지 1.25%P 추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모건스탠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경기둔화기에 공격적 스탠스를 표명하며 전일 0.5%P 기준금리를 내린 것 같다"며"인플레 추세 진정도 금리인하에 도움을 줬다"고 진단했다.

모건은 "시장환경이 추가 금리인하를 지지해주고 있어 현재 11.75%인 정책기준금리는 연말까지 10.5%로 125bp 더 내려갈 것 같다"고 관측했다.

이같은 금리 정상화 과정은 인도네시아 내수 경제를 살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하반기 GDP 성장률도 5.5%로 상반기의 4.7%보다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