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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증시] 기업 실적 호조 … 주가 버팀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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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도쿄 증시는 호재와 악재 간 힘겨루기 속에 소폭 등락이 예상된다. 미국 금융시장 불투명성이 악재로 작용해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버팀목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주가 등락폭이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는 156엔(1.0%) 상승한 1만5499.18로 마감됐다. 1만5500선에서 이익실현 물량이 많았지만 실적이 좋은 종목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세도 만만치 않았다.

    이번주 도쿄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8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다.

    일단 미국의 7월 고용통계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의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와 금리 인상 행진이 중단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중동 정세의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경계감은 지울 수 없다.

    9일에 6월 기계 수주 통계,11일에는 2006년 4∼6월의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간 수요는 전월 대비 2% 감소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며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6%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가 나오지 않는 한 주가에 호재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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