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안진, 한영, 삼정 등 국내 4대 회계법인에 소속한 공인회계사 수가 전체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86개 회계법인의 지난 2005년 사업연도(2005.4.1~2006.3.31)~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등록공인회계사수는 9천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4대 회계법인 소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대 회계법인의 매출액도 전년대비 25% 늘어난 6,559억원을 기록하면서 회계법인 전체 매출액(1조820억원)의 60.6%를 차지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