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 달여만에 960원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상승하면서 965원마저 훌쩍 뛰어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어제보다 4원20전 상승한 966원50전에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론스타의 콜옵션 거래 소식이 환율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 NDF시장에서 환율이 장중 한때 968원까지 치솟았다는 소식이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장관계자들은 960원이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는 가운데 추가상승이 나타날때마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네고물량이 얼마나 시장에 흘러나올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