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2천257억 2천만 달러로 6월말에 비해 13억6천만달러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미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데다 보유외환 운용수익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83.2%)과 예치금(16.6%), IMF포지션(0.12%)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