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도 시장을 선도하는 신기술 제품을 선보여 올해 두 배 성장 목표를 이뤄내겠습니다."

황종대 청호나이스 대표는 "'섹션 비데''이과수 얼음정수기' 등 올해 출시한 신기술 제품들이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과 제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높아진 만큼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도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요구에 부응하는 고급 '웰빙가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호나이스는 올초 '창조적 파괴,핵심역량 강화,전사적 총력체제로 확대 성장 추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지난해 12월과 대비해 올해 12월의 매출이나 렌털회원 수,서비스요원 수 등 모든 경영지표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황 대표는 "목표달성을 위해 새로운 공기청정기와 비데를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렌털사업 강화' 등을 통해 정수기시장 1위를 탈환하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 수출 증대를 통한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