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재산세와 취등록세 인하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주말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8월 21일부터 임시국회를 갖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는 재산세 인하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이 시급하다는데 양당이 의견을 같이 했다"며 "동시에 임시국회에서는 취등록세 부분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