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높였다.

31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플래시 드라이브가 윈도 비스타 탑재 PC의 캐시 메모리로 사용될 경우 수요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년 PC용 플래시 수요가 전체 플래시 수요의 5~10%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당초 예상치는 1~2% 정도였다.

중장기 플래시 시장 창출 능력과 최근 D램 강세 지속으로 인한 3분기 이익 증가 추정에 대한 신뢰도 증가 등을 감안해 적정주가는 70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