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別직업]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식습관 등 체크…다이어트도 '과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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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생활 습관이 변화하고 바쁜 사회생활로 운동이 부족해 나타나는 비만! 비만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대 질병으로 우리들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또는 과체중에 해당하는 사람이 무려 17억명에 달하고 연간 체중 관련 사망자도 25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외신기사는,단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님을 설명하는 듯하다.
◆어떤 일을 할까?
다이어트에 관한 직업이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으로,생활 수준이 높지 않았던 1970,80년대에는 다이어트라는 용어 자체가 없었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일은 먼저 고객의 체중과 체지방 등을 기계로 측정하고 식습관,운동량,주변 환경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등 고객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그리고 설계한 프로그램에 따라 고객이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체중 및 체지방 감소 유무를 기계로 측정해 고객에게 변화 여부를 알려준다. 체중 감소와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업체에 따라 일하는 형태도 조금씩 다르다. 상담부터 다이어트 프로그램 기획 및 설계,그리고 실행 및 관리 업무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관리는 테크니션(technician),또는 세라피스트(therapist)가 맡고 그리고 영양 분야는 별도로 영양사가 담당하는 업체도 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개인의 신체 상태나 생리학적 측면을 고려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때문에 영양학 생리학 체육학 비만학 운동학 등에 관한 학문적 지식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관련 학과로는 전문대학에 다이어트정보학과가 있으며 이 밖에 식품영양학과 피부미용과 체육학과 등도 다이어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공이다. 그러나 반드시 정규 학위 과정을 거쳐야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은 아니며 민간 교육훈련 기관을 통해서도 이 직업에 들어설 수 있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체중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고객의 마음을 항상 헤아려야 하며,고객 지향적인 마인드와 대인관계력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아직까지 국가 수준의 자격은 없으며 한국다이어트프로그래머협회 등 민간 협회나 각 업체별로 해당 자격을 발급하고 있다. 따라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반드시 자격을 소지해야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비만 클리닉 업체,보디케어 업체,다이어트 식품회사,헬스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다. 그러나 대형 미용실에서 마사지 등의 관리 업무만을 수행하는 체형관리사 등을 제외하면 전문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그리 많지 않다.
직업 특성상 여성들이 주로 진출하고 활동하고 있으나 헬스센터 등에서도 다이어트 업무가 필요하므로 남성들의 진출도 가능하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 받는 임금은 그리 높지 않다. 또한 임금을 지불하는 방법도 기업에 따라 달라,매출액을 기준으로 하거나 또는 관리하는 고객 수에 따라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개성 표출에 대한 관심,그리고 취업에서도 외모를 중시하는 영향으로 향후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고 미용 등 관련 분야에서의 인력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전 세계적으로 비만 또는 과체중에 해당하는 사람이 무려 17억명에 달하고 연간 체중 관련 사망자도 25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외신기사는,단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님을 설명하는 듯하다.
◆어떤 일을 할까?
다이어트에 관한 직업이 등장한 시기는 1990년대 후반으로,생활 수준이 높지 않았던 1970,80년대에는 다이어트라는 용어 자체가 없었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일은 먼저 고객의 체중과 체지방 등을 기계로 측정하고 식습관,운동량,주변 환경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등 고객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그리고 설계한 프로그램에 따라 고객이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체중 및 체지방 감소 유무를 기계로 측정해 고객에게 변화 여부를 알려준다. 체중 감소와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업체에 따라 일하는 형태도 조금씩 다르다. 상담부터 다이어트 프로그램 기획 및 설계,그리고 실행 및 관리 업무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관리는 테크니션(technician),또는 세라피스트(therapist)가 맡고 그리고 영양 분야는 별도로 영양사가 담당하는 업체도 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개인의 신체 상태나 생리학적 측면을 고려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때문에 영양학 생리학 체육학 비만학 운동학 등에 관한 학문적 지식이 필요하다. 다이어트 관련 학과로는 전문대학에 다이어트정보학과가 있으며 이 밖에 식품영양학과 피부미용과 체육학과 등도 다이어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공이다. 그러나 반드시 정규 학위 과정을 거쳐야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 되는 것은 아니며 민간 교육훈련 기관을 통해서도 이 직업에 들어설 수 있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체중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고객의 마음을 항상 헤아려야 하며,고객 지향적인 마인드와 대인관계력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아직까지 국가 수준의 자격은 없으며 한국다이어트프로그래머협회 등 민간 협회나 각 업체별로 해당 자격을 발급하고 있다. 따라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반드시 자격을 소지해야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비만 클리닉 업체,보디케어 업체,다이어트 식품회사,헬스센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다. 그러나 대형 미용실에서 마사지 등의 관리 업무만을 수행하는 체형관리사 등을 제외하면 전문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그리 많지 않다.
직업 특성상 여성들이 주로 진출하고 활동하고 있으나 헬스센터 등에서도 다이어트 업무가 필요하므로 남성들의 진출도 가능하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래머가 받는 임금은 그리 높지 않다. 또한 임금을 지불하는 방법도 기업에 따라 달라,매출액을 기준으로 하거나 또는 관리하는 고객 수에 따라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개성 표출에 대한 관심,그리고 취업에서도 외모를 중시하는 영향으로 향후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고 미용 등 관련 분야에서의 인력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