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8월판교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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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 공급 예정인 판교신도시 아파트 물량이 당초보다 줄어들어 70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바뀌게 될 청약제도에 앞서 청약통장을 쓰려는 수요자들이 판교청약에 대거 뛰어들 것으로 보여 판교 입성을 위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월에 공급되는 판교 물량은 모두 6천 824가구.
당초 공급계획물량인 9천200가구보다
2천 300여가구 줄었습니다.
50평 이상의 연립주택 300가구가 설계변경에 대한 합의가 지연되면서 이번 공급물량서 제외됐습니다.
결국 판교 중대형 민간분양 물량은 4993가구에서 4663가구로 줄었고 25.7평 이하 1774가구와 민간 중형임대 397가구 등을 포함해도 전체 분양분은 6824가구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줄어든 분양 물량 중 30%는 지역우선으로 성남시 거주자에게 분양됩니다.
3자녀 가구에게 특별분양되는 140가구까지 빼면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 물량은 결국 3124가구 뿐입니다.
물량이 당초보다 줄어들면서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008년부터 청약제도가 가점제로 바뀜에 따라 당첨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청약대기자들은 청약제도 개편전에 판교와 같은 유망지역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자들의 청약전략도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전용 25.7평 이하 1,774가구에, 25.7평 초과 5390가구는 청약예금 600만~1500만원 가입자들이 적극 나서는 게 유리합니다.
또,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중형임대아파트 397가구에도 청약이 가능한 반면, 청약부금 가입자들은 이번 2차 물량 가운데 중소형 민간분양이 없어 청약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채권입찰제가 시행되는 8월 판교청약은 자금운용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첨 후 계약에 이르는 15일이내에 최소 2억 1천만원 이상 자금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채권을 상한선까지 매입하고 손실액 부담은 분할 납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월 판교분양은 물량이 줄어든 반면 청약수요는 더욱 늘어나면서 다시 한번 '판교로또' 열풍이 몰아닥칠 전망입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8월 공급 예정인 판교신도시 아파트 물량이 당초보다 줄어들어 70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바뀌게 될 청약제도에 앞서 청약통장을 쓰려는 수요자들이 판교청약에 대거 뛰어들 것으로 보여 판교 입성을 위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최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월에 공급되는 판교 물량은 모두 6천 824가구.
당초 공급계획물량인 9천200가구보다
2천 300여가구 줄었습니다.
50평 이상의 연립주택 300가구가 설계변경에 대한 합의가 지연되면서 이번 공급물량서 제외됐습니다.
결국 판교 중대형 민간분양 물량은 4993가구에서 4663가구로 줄었고 25.7평 이하 1774가구와 민간 중형임대 397가구 등을 포함해도 전체 분양분은 6824가구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줄어든 분양 물량 중 30%는 지역우선으로 성남시 거주자에게 분양됩니다.
3자녀 가구에게 특별분양되는 140가구까지 빼면 성남을 제외한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 물량은 결국 3124가구 뿐입니다.
물량이 당초보다 줄어들면서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008년부터 청약제도가 가점제로 바뀜에 따라 당첨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청약대기자들은 청약제도 개편전에 판교와 같은 유망지역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자들의 청약전략도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전용 25.7평 이하 1,774가구에, 25.7평 초과 5390가구는 청약예금 600만~1500만원 가입자들이 적극 나서는 게 유리합니다.
또,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중형임대아파트 397가구에도 청약이 가능한 반면, 청약부금 가입자들은 이번 2차 물량 가운데 중소형 민간분양이 없어 청약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채권입찰제가 시행되는 8월 판교청약은 자금운용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첨 후 계약에 이르는 15일이내에 최소 2억 1천만원 이상 자금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채권을 상한선까지 매입하고 손실액 부담은 분할 납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월 판교분양은 물량이 줄어든 반면 청약수요는 더욱 늘어나면서 다시 한번 '판교로또' 열풍이 몰아닥칠 전망입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