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호 위성 28일 발사 … 한누리 1호는 발사 1분만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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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다목적 실용위성 2호(아리랑 2호)가 28일 오후 4시5분(한국시간) 러시아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발사된다.
러시아 발사체 '로콧'에 실려 쏘아 올려지는 아리랑 2호는 지구상공 685km에서 움직이는 자동차까지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 1m급(가로·세로 1m가 사진에서 하나의 점으로 표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최해진 박사(아리랑 5호 사업단장)는 "해상도 1m급의 위성을 보유한 국가는 5개국에 불과하므로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세계 6위의 고정밀 지상관측 위성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팀이 독자 제작한 초소형 인공위성 '한누리1호'는 이날 새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러시아 발사체 '디네플'에 실려 쏘아 올려졌으나 1분 후 추락,실패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러시아 발사체 '로콧'에 실려 쏘아 올려지는 아리랑 2호는 지구상공 685km에서 움직이는 자동차까지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 1m급(가로·세로 1m가 사진에서 하나의 점으로 표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최해진 박사(아리랑 5호 사업단장)는 "해상도 1m급의 위성을 보유한 국가는 5개국에 불과하므로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세계 6위의 고정밀 지상관측 위성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팀이 독자 제작한 초소형 인공위성 '한누리1호'는 이날 새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발사장에서 러시아 발사체 '디네플'에 실려 쏘아 올려졌으나 1분 후 추락,실패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