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텍(대표 이성용·www.caretek.co.kr)의 '인비젼'은 조그만 틈새 사이의 기계 고장을 검사하는 산업용 내시경이다.

자동차 엔진에 이상이 있을 때 차의 보닛만 열고 작은 틈새 사이로 인비젼을 집어 넣으면 내부 부품의 고장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회전 반경이 60㎜로 기존 수입 제품(70㎜)보다 작아 활용도가 더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모니터도 10.4인치로 기존 5∼7인치보다 크고 무게도 4분의 1 수준인 8㎏ 정도다.

케어텍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소가 주 타깃이지만 한국고속철도 한국전력 LG전자 등에서도 제품을 구입하는 등 다른 산업 분야에도 활용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가격은 784만원.(070)7019-86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