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제 3자 배정방식의 우선주 발행을 통한 5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며, 주요 주주인 보고펀드가 주당 9천원에 인수할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로 지급여력비율이 3월말 기준 188%에서 227%로 높아지고 자기자본은 3,682억원, 자본금은 4,259억원으로 증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위험기준자기자본제도(RBC) 도입에 대비한 재무구조 개선과 향후 기업공개를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