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소득 500만원 미만 가구의 건강보험료인하를 추진키로해습니다.

또 국민연금을 중산층임대주택 사업에 투자하는 내용의 기금운용 개선방안도 논의중입니다.

위원회 간사인 안병엽 의원은 "정부 운용 기금에 대한 국민부담률이 최근 4∼5년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장기적인 재원 적립금이 많아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기금을 서민층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당은 전국 190만 가구로 추산되는 연 소득 500만원 미만 소득자에 대해 월평균 건강보험료를 3천100원 인하키로 했습니다.

우리당은 적립금이 많은 국민연금을 중산층 임대주택 사업에 과감히 투자하기로하고 일단 올해 시범적으로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