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을 민주 조순형씨 당선 … 7.26 재보선, 열린우리 또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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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실시 지역 4곳 가운데 최대 접전지인 서울 성북을에서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당선됐다.
한나라당은 3곳에서 승리했고,열린우리당은 단 한석도 얻지 못했다.
조 후보는 이날 2만3382표(44.29%)를 얻어 2만1149표(40.06%)에 그친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를 2233표 차이로 제쳤다.
한나라당 맹형규(서울 송파갑),차명진(경기 부천 소사),이주영(경남 마산갑) 후보도 상대 후보에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열린우리당은 '5·31 지방선거'에 이어 또 다시 참패함에 따라 한동안 잠복했던 정계개편론이 부상하는 등 심각한 위기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별 의석 수는 열린우리당 142석,한나라당 126석,민주당 12석,민주노동당 9석,국민중심당 5석,무소속 5석으로 재편됐다.
한편 이날 투표율은 24.8%로 역대 재.보선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나라당은 3곳에서 승리했고,열린우리당은 단 한석도 얻지 못했다.
조 후보는 이날 2만3382표(44.29%)를 얻어 2만1149표(40.06%)에 그친 한나라당 최수영 후보를 2233표 차이로 제쳤다.
한나라당 맹형규(서울 송파갑),차명진(경기 부천 소사),이주영(경남 마산갑) 후보도 상대 후보에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열린우리당은 '5·31 지방선거'에 이어 또 다시 참패함에 따라 한동안 잠복했던 정계개편론이 부상하는 등 심각한 위기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별 의석 수는 열린우리당 142석,한나라당 126석,민주당 12석,민주노동당 9석,국민중심당 5석,무소속 5석으로 재편됐다.
한편 이날 투표율은 24.8%로 역대 재.보선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