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이 설계사 '보험왕 경쟁' ‥ AIG손보 윤재근.재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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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같은 보험사에서 텔레마케터(전화 판매원)로 일하며 보험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AIG손해보험의 텔레마케터 윤재근(28) 재순(26) 남매는 최근 월간 판매 실적 1,2위를 다투고 있다.
남매 경쟁의 테이프를 끊은 것은 동생인 재순씨.올해 2월 월간 판매 실적 1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AIG 세일즈 퀸'에 올랐다.
곧이어 오빠 재근씨도 파란을 일으켰다.
올 2월 입사하자마자 3월에 월간 판매 실적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4월에는 동생이 1위,오빠가 2위를 기록했고 5월에는 순위가 서로 뒤바뀌는 등 남매의 판매 실적 순위가 매달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 회사에는 재순씨가 지난해 9월 먼저 입사했으며 동생의 텔레마케터 생활에 흥미를 느낀 재근씨도 같은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재근씨는 남성 텔레마케터로는 처음으로 월간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AIG손해보험의 텔레마케터 윤재근(28) 재순(26) 남매는 최근 월간 판매 실적 1,2위를 다투고 있다.
남매 경쟁의 테이프를 끊은 것은 동생인 재순씨.올해 2월 월간 판매 실적 1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AIG 세일즈 퀸'에 올랐다.
곧이어 오빠 재근씨도 파란을 일으켰다.
올 2월 입사하자마자 3월에 월간 판매 실적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4월에는 동생이 1위,오빠가 2위를 기록했고 5월에는 순위가 서로 뒤바뀌는 등 남매의 판매 실적 순위가 매달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이 회사에는 재순씨가 지난해 9월 먼저 입사했으며 동생의 텔레마케터 생활에 흥미를 느낀 재근씨도 같은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재근씨는 남성 텔레마케터로는 처음으로 월간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