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삼성SDI, 2분기 '선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삼성SDI가 조금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보다는 부진한 실적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삼성SDI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6,250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1분기보다 6%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46%가 감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1분기보다도 부진한 실적인데 삼성SDI는 유가가 오르고 환율이 내리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된데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판가 하락과 경쟁심화로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내 본사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464% 늘었습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2차 전지를 제외하고는 PDP, 모바일 디스플레이, 브라운관 부문이 모두 판매 수량은 늘었지만 매출은 감소해 업계의 판매 가격 하락이 꽤 심하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각종 신제품 출시, 그리고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반적인 매출 증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PDP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신규 증설 라인을 조기 안정화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능동형 OLED 사업 진출, 그리고 전지 분야에서는 매출 1조를 달성해 업계 1위를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I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증권거래소에서 김순택 사장이 직접 경영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삼성SDI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6,250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1분기보다 6%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46%가 감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1분기보다도 부진한 실적인데 삼성SDI는 유가가 오르고 환율이 내리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된데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판가 하락과 경쟁심화로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내 본사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464% 늘었습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2차 전지를 제외하고는 PDP, 모바일 디스플레이, 브라운관 부문이 모두 판매 수량은 늘었지만 매출은 감소해 업계의 판매 가격 하락이 꽤 심하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는 계절적인 성수기와 각종 신제품 출시, 그리고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반적인 매출 증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PDP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신규 증설 라인을 조기 안정화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능동형 OLED 사업 진출, 그리고 전지 분야에서는 매출 1조를 달성해 업계 1위를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I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증권거래소에서 김순택 사장이 직접 경영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