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건축허가면적은 작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건축허가면적 누계는 5천954만㎡로 작년 동기에 비해 530만㎡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3% 줄어든 반면 지방은 22.4%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은 수도권이 크게 감소(-27.8%)했지만 지방의 호조(24%)로 전체적으로 1.4% 증가했고 상업용(14%)과 공업용(15.7%), 교육.사회용(10.5%)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건축 착공 면적은 수도권 착공면적 감소(-17.5%)로 전체적으로 6.5%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주택건설 경기의 침체로 무려 16.9%(수도권 -31.5%, 지방 -3.2%)나 줄어들었고 상업용도 12.2% 감소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