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동반 랠리를 펼쳤습니다.

지난 주말 14개월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지며 우려감을 낳았던 나스닥지수는 2%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최대 병원 운영업체인 HCA, 인텔의 경쟁자 AMD 등의 대규모 인수합병(M&A)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습니다.

제약업체 머크와 셰링 플라우, 통신업체 AT&T 등의 실적 호조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82.67P(1.68%) 상승한 1만1051.05, 나스닥 지수는 41.45P(2.05%) 높은 2061.8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0.62P(1.66%) 오른 1260.91에 마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